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김숙이 유명 MC를 폭로하자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숙은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진행된 '비밀보장' 580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과 전화 연결을 했다.
통화에서 김숙은 "엄청 유명한 연예인이 있었는데 정말 못됐다. '쟤는 본성이 더럽구나' 싶어 멀리했다.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니 착해졌고, 주변 사람들도 '사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믿지 않았다. '쟤 본성은 못 된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 연예인이 다시 인기를 얻자 사람들이 찾아와서 '네 말이 맞다. 본성이 그대로 나오더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이광민은 "그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 선생님은 고쳐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김숙이 해당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영상 공개 후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유명 MC가 당사자로 지목되며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반면 거론된 인물이 김숙과 막역한 사이인 데다 인기가 떨어진 적도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숙이 구체적인 단서를 밝히지 않은 만큼 추측은 또 다른 인물들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숙과의 친분이나 활동 시기 등을 토대로 여러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익명으로 전해진 일화가 이른바 '당사자 찾기'로 번지면서 엉뚱한 인물이 지목될 가능성도 있다. 김숙 역시 특정인을 밝히지 않은 상황인 만큼 단편적인 정황만으로 실제 인물을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