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남은 연애'에서 드디어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에서는 데이트 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겪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들이 원하는 '버킷리스트 데이트'를 즐겼다. 김나영은 한도곤에게 100분의 시간을 모두 썼고, 자신이 연인과 하고 싶었던 'LP바' 데이트에 나섰다.
김나영은 한도곤이라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면서 "너무 조용하고, 나와 정반대의 성향일 것 같아서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데, 도곤 님만 장난을 안 치더라. 궁금하네?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네?"라면서 웃었다.
이에 한도곤은 "늘 비슷한 결의 사람을 좋아했다. 그렇다고 텐션이 높은 걸 싫어하지 않는다. 반대의 사람과의 연애도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또 김나영은 서로빈에게 직진하고 있는 한도곤에게 "호감이 있는 분이 누군지 너무 눈에 보인다. 마음을 완전 정한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이 열려 있는지 궁금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도곤은 마음이 닫혀있는 건 아니라고 답했고, 이에 김나영은 "적극적으로 플러팅 할까요?"라면서 확실하게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되게 잘 생기셨다"면서 거침없이 마음을 드러냈다.
김나영과 한도곤의 데이트에 최예나와 도겸은 "두 분의 그림체가 너무 좋다. 너무 잘 어울렸다"면서 응원했다.
김나영이 한도곤에게 100분의 시간을 올인한 것처럼, 한도곤은 또 한 번 서로빈에게 100분의 시간을 모두 사용해 데이트를 했다.
한도곤은 "(서로빈이) 저한테 몇 분의 시간을 썼을까 궁금했고, 첫 데이트 후에 저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체크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대와는 달리 서로빈은 한도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서로빈은 "나이 차이가 있는 느낌이라 어려웠다. 너무 '어른 남자'처럼 보여서 저도 모르게 어른인 척 보이려고 한 것 같았다"고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100분의 데이트가 끝났고, 한도곤은 이번에도 서로빈이 자신에게 조금의 시간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로빈 님은 나에 대해 아예 생각이 없구나' 싶었다. 계속 가는게 맞나? 조심스러워진 건 맞다"면서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3일째 밤, 드디어 이들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이들의 자기 소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MC들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새로운 룰이 추가됐고, 한도곤은 "이제 내가 100분을 쓴다해도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구나"라면서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와 도겸은 "룰이 바뀌어서 안 되는거야? 이거 진짜 운명의 장난"이라면서 놀랐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관계에 생긴 약간의 균열을 파고든 새로운 관계의 시작도 예고됐다. 이제까지 대화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대화 신청을 하기 시작한 것.
이에 최예나는 "악재죠, 악재"라면서 과몰입해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