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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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 첫 정규 '원' 무대로 옮겼다…단독 콘서트 성료

기사입력 2026.08.17 16:57 / 기사수정 2026.08.17 16:57

서도밴드
서도밴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sEODo BAND)가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서도밴드(보컬 서도·건반 김성현·기타 연태희·베이스 김태주·드럼 정현빈)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정규 1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원'을 개최했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됐다. 서도밴드는 '시나위 나위', '삶', '방랑자', '바다'로 공연의 문을 연 뒤 정규 1집 '원'의 수록곡 전곡을 최초 공개했다. 곡 사이에는 '아니리'를 배치해 앨범의 서사를 하나의 음악극처럼 풀어냈다.

이어 '깨어나', '탈춤', '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서도밴드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뱃노래', '강강술래', '사랑이야'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9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의 음악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도밴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계속 음악을 해도 된다고 허락을 맡은 기분'이었다"며 "9년이 지난 지금 다시 원을 한 바퀴 돌아 밴드의 초석이 되었던 앨범과 세트리스트로 무대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원이 어디까지 굴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마음 그대로 계속해서 우리만의 음악을 해나가겠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도밴드는 전통음악과 팝을 결합한 조선팝을 선보이며 활동해왔다. 첫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를 마친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서도밴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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