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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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감독 "1세트 조급함에 나온 다이브 실수… 승리할 로스터 기용할 것"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16 19:14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젠지에 0:2로 완패하며 홈그라운드 경기를 패배로 마친 T1의 임재현 감독과 '도란' 최현준이 아쉬움을 표하며 팀적 의사소통 보완과 반등을 다짐했다.

1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4라운드 T1 홈그라운드 매치에서 T1이 젠지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한 임재현 감독과 '도란'은 패인 분석과 함께 향후 개선 방향을 밝혔다.

이날 T1은 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과정에서의 실수를 시작으로 결정적인 한타에서 아쉬운 판단을 내리며 무너졌고, 2세트에서도 기세를 회복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임 감독은 다이브 실수의 원인으로 조급함을 짚었고, '도란' 역시 팀 차원의 피드백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경기 소감에 대해 임재현 감독은 "오늘 하루 남짓 준비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상대보다 부족했던 것 같아 지게 되어 아쉽다"라고 전했다. '도란'은 "홈그라운드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팀적으로 될 듯 말 듯 한 아쉬운 부분이 있어 다 같이 열심히 피드백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상황에서의 연이은 사고 원인을 묻자 임 감독은 "첫 판 다이브의 경우 조급함에서 나온 실수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서 다이브할 때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복기했다.

이어 3연패 과정에서 팀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에 대해 임 감독은 "게임을 설계했을 때 깔끔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부분에서 팀적인 의사소통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다음 패치 버전에 따른 정글·서포터 변화와 경기력 전망에 대해 임 감독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마법 저항력 버프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비원딜을 선호하는 팀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음 패치를 잘 준비해 오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일 있을 케스파컵 경기 1군 출전 계획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답변드리기 힘들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교체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연습하면서 경기를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승리할 수 있는 선수를 기용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끝으로 홈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임 감독은 "팬분들이 많이 찾아오셨는데 승리로 보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도란' 역시 "많은 분이 찾아오셨는데 이런 결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다음 주 경기 준비를 잘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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