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6:38
게임

서커스는 없다…T1, 차가운 경기력으로 풀 센스 2대0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종합]

기사입력 2026.08.16 18: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T1이 풀 센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6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플레이-인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알파조에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 오메가조에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각각 배정돼 그룹 스테이지를 치렀다.

이번 주부터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 못한 퍼시픽 게임단들과 각 지역 챌린저스 우승팀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플레이-인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의 첫 번째 매치는 'VCT 퍼시픽’의 T1과 풀 센스의 플레이-인 승자조 2라운드 경기.

첫 번째 전장은 브리즈. 이 경기에서 T1은 연속으로 여섯 라운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7대0으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T1. 이들은 10라운드까지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 확률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경기 흐름으로 인해 전반에만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한 풀 센스. 12라운드에는 승리를 거둬 전반전 0패는 당하지 않았다.

전반전 스코어 11대1. T1은 후반전 들어서자마자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고, 13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전장은 로터스. 앞선 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에는 라운드 승리를 주고받으며 6라운드 기준 3대3 동률을 이뤘다.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한 팀은 T1. 이들은 8대4 더블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곧바로 10점을 확보한 T1. 15라운드 기준 10대5 더블스코어를 만들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16, 17라운드까지 따내며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T1. 이후 풀 센스도 점수를 다소 벌어들였으나, T1은 상대가 매치 포인트는 물론, 10점을 쌓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8로 로터스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매치 MVP는 T1의 먼치킨이 차지했다.
 
차가운 경기력으로 오늘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들. 이러한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