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매출 500억' 박미희 보스가 사위로 전현무를 마다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미희 보스가 전현무를 마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미희는 대관령 배추 검수를 마친 뒤 보관 중인 겨울 해남 배추를 보관 중인 냉장 창고로 들어갔다.
부사장은 냉장 창고를 2도로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박미희는 쿨러 밑에 배추가 있는 것을 포착, 쿨러를 피해서 배추를 놔야 한다고 소리쳤다.
박미희는 "항시 원칙을 지켜야지. 생각이 없는 거지"라고 직원들에게 호통을 쳤다.
박미희는 절임, 세척, 양념 및 포장 등이 이뤄지는 생산공장 시찰에 나섰다.
박미희는 절임실, 세척실에서 직원들 혼내기에 바빴던 것과 달리 양념실에 들어서자 온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념실에는 외국인 바타가 있었다. 네팔에서 온 양념반장 바타는 입사 12년 차 직원으로 박미희의 1호 수제자였다.
박미희는 바타에 대해 "유일한 수제자다. 양념 비법은 바타만 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박미희가 왜 바타한테만 양념 비법을 알려준 것인지 궁금해 했다.
박미희는 바타가 본인 나라에서도 영어선생님도 하고 부모님은 군인이라 그런지 정확하고 확실하고 FM대로 일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 저사람 많이 시켜봤는데 바타가 정확했다"고 전했다.
아침 시찰을 마친 뒤 낮잠을 자는 박미희. 그때 부사장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박미희는 부사장에게 손주 얘기를 꺼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부사장이 큰딸로 밝혀졌다.
박미희는 사업 규모가 커진 후 큰딸의 도움을 받게 됐다고 했다.
부사장은 "저도 유명한 여대를 나왔고 광고회사 큰곳에서 차장 달고 일하며 상도 받고 했는데 엄마가 도와달라고 해서 큰 결심을 하고 왔다"고 했다.
부사장은 "그런데 이건 그냥 욕받이인지 노예인지 모르겠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박미희는 현재 딸만 셋으로 막내만 미혼인 상황이라고 했다.
박미희의 막내딸이 미혼이라는 사실에 전현무에게 시선이 쏠렸다.
박미희는 "막내딸이 예쁘기는 한데 저런 연예인한테는 결혼 안 시킨다"고 전현무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박미희가 전현무를 상대로 철벽을 치자 "현무가 지금 1등 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
박미희는 자신이 팔자가 세다 보니, 자식들은 연예인보다는 평범한 사람과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