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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상 장기하♥' 윤가이, 사주에 진심인 일상 공개 (전참시)

기사입력 2026.08.16 13:51

윤가이, 엑스포츠뉴스DB
윤가이,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윤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윤가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제공)

이날 윤가이는 '서울깍쟁이' 이미지와 달리 아날로그 취향의 러블리한 일상을 영위했다. 사주에 부족한 물 기운을 채우기 위해 아침부터 물 세 잔을 '원샷'하고, 침대를 북쪽으로 배치하는 등 일상 곳곳에서 '수기운 충전'에 진심이었다. 

8년째 플래너를 작성해 온 '파워 J'였지만 계획을 상황에 맞게 수정하거나 과감히 삭제한 뒤 태연하게 완료 표시를 하는 '허당 J'의 또 다른 반전은 웃음을 자아냈다. '내 남자의 여자' 등의 옛드(옛날 드라마) 취향으로, 당시 배우 선배들의 말투와 대사 리듬을 따라 하는 남다른 캐릭터 연구법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연기를 대하는 자세는 진지 그 자체였다. 윤가이는 연극 '별무리'를 통해 알게 된 농인 배우에게 꾸준히 수어를 배우고, 과거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매니저에게 노래 레슨을 받는 등 다양한 연기를 위한 배움의 지경을 넓혔다. 

창작 대본과 연기 연구 노트를 꾸준히 써왔고, 오디션 기회조차 얻기 어려웠던 무명 시절부터 독백 연기 영상을 꾸준히 촬영해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백만 뷰가 넘은 시각장애인 독백 연기 영상 등은 현재 소속사와의 인연과 'SNL' 오디션 기회로 이어졌다. 꾸준함이 쌓아 올린 기회들은 스스로 개척한 운명이었던 셈이다.

윤가이의 집을 방문한 후배 조유리와의 만남은 뭉클함을 더했다. 고등학교 연극부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사투리 대사를 녹음해 피드백을 주고받던 시절과 윤가이가 직접 각색한 대본으로 함께 공연했던 추억을 꺼냈다. 

특히 윤가이의 아버지가 간직해 온 10년 전 공연 영상에는 풋풋한 연기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연기를 계속하겠다", "아이돌이 되겠다"고 꿈을 나눴던 두 소녀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서로의 오디션 합격 소식을 가장 가까이에서 축하하며 의지해 온 '부산 문현동의 자랑' 윤가이와 조유리의 우정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윤가이는 최근 가수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8살의 나이 차이를 둔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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