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김주하가 전 남편 관련 이야기로 강부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국민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최고 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강부자는 17년 동안 이어 오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따뜻하고 인정이 많았던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마음이 넓은, 종부 같은 어머니셨지만 정작 강부자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편하게 보지 못하셨다며 "내가 나오면 (실수할까 불안해) 자리에서 일어나서 왔다 갔다 하면서 소리만 들으셨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부자 역시 어머니와 자신의 작품을 함께 보는 것이 쑥스러웠다며 "주로 노인 역할을 했는데 어떻게 노인 분장한 걸 엄마한테 보여드려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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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부자는 59년째 잉꼬부부로 살고 있는 남편 배우 이묵원과의 결혼 생활 비결을 털어놨다.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이 집에 늦게 들어오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외박하는 것도 전부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하가 "남편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되나요"라고 묻자, 강부자는 "남편이 딴 데서 자식만 안 낳아오면"이라고 파격적인 답을 내놨다. 김주하가 "딴 데서 낳았어요..."라고 말하자, 강부자는 깜짝 놀라며 "그건 좀 곤란하지...다른 데서 자식까지 낳아오면 곤란하다"고 답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얻었으나,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을 이유로 2012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전 남편은 가정 폭력이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주하는 2016년 이혼 확정 판결과 함께 친권과 양육권을 비롯해 위자료 5000만원, 전 남편에게 10억2100만원의 재산을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진=MBN 방송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