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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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오랜만 예능 나들이서 '웃음 강박' 폭발…유재석 "자격지심 심하시네" 웃음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16 07:10

윤재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코미디언 박영진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작은 말에도 '자격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정준하와 박영진이 출연해 '휘파람 라이더스' 두 번째 정모를 함께했다. 

이날 박영진은 멤버들을 또다시 본인의 집에 초대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앞서 박영진은 지난 '휘파람 라이더스' 첫 번째 정모 때 멤버들을 본인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초대를 가장한 '감금'으로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도 멤버들은 박영진의 집에 가는 것을 기피했으나, 피하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순응하고 박영진의 거실에 자리 잡았다.

이어 집을 둘러보던 허경환은 "어휴 그런데 집 좋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유재석 역시 "집 좋다"고 칭찬하며 "이 집 사신 거냐"고 물었다. 

박영진이 "이번에 조금 무리했다. 대출을 조금 했다"고 답하자, 유재석은 "그래도 갚아 나갈 수 있을 거다"며 격려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이어 박영진은 천장의 실링 팬을 가리키며 "멈추지 않게 부탁한다"고 했다. 또 정준하에게 "활약 좀 조금 미진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본인보다 정준하가 돋보여 설 자리를 잃을까 걱정한 것. 이에 멤버들은 "눈치껏 좀 하지"라며 정준하를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영진은 에어켠을 켜며 "이번에 에어컨을 못 바꿨다"고 했다. 이에 정준하는 "에어컨이 구형이다. 이게 보니까 옛날 에어컨이네"라고 덧붙였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그러나 박영진은 "구식이에요 그래 저. 저 개그 옛날 개그에요"라며 '셀프 디스'로 받아쳤다. 정준하는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박영진은 "옛날에 '스타골든벨' 나가고 지금 오랜만에 예능하는 거다"라고 했다. '스타골든벨'은 지난 2011년 종영했다. 

웃음과 분량을 위한 집착이 과해져 말의 의도를 다르게 받아들인 것. 유재석은 웃으며 "아니 근데 자격지심 오지네(심하네)"라고 했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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