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부자가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로부터 다섯 차례 도움을 제안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자신의 인맥이 넓고 자랑하며 그 중 故 이병철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그는 "TBC 회장님이셨으니까 (알게 됐다). 언론 통폐합이 있었는데 내가 TBC (폐국) 송사를 읽을 때 너무 울어서 강부자가 (KBS에서) TV 배역만 맡으면 다 짤렸었다"라고 당시 했던 추측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가서 빌라고 할 정도였지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비냐. 길거리에서 나물 장사를 할 지언정 빌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병철 회장이 제가 잘 안보이니 찾은 거다. 불러서 '뭘 도와줄까'라고 하더라. 너무 사는 게 힘들어 보이니까. 하지만 잘 살고 있다고 했다"라며 5번이나 이 회장의 도움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강부자는 이병철 회장 막내 딸 이명희가 '뭐 하나 해달라고 하지 그랬냐'고 할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로 인해 강부자는 '뚜쟁이'라는 오해까지 받았다며 "저는 '회장님 뭐 하나만 해주세요' 이런 것 절대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후배를 회장에게 소개했다는 소문이 도나"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강부자가 미국에 있는 아들까지 악성 루머를 들었다면서 "동생한테 '어머니가 故 정주영 회장에게 재떨이로 맞았냐. 후배를 줘야 하는 돈을 떼어먹었다던데'라고 묻더라"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억울하고 분하다. 부처님에게 맹세코 5만원도 받지 않았다. 오늘날 이렇게 살아온 게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