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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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투수, 123일 만에 QS 쾌투! 광복절 두산전 6이닝 6피안타 4K 1실점→시즌 8승 요건 충족 [광주 라이브]

기사입력 2026.08.15 21:23 / 기사수정 2026.08.15 21:23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123일 만에 퀄리티 스타트 쾌투로 시즌 8승 요건을 충족했다.

양현종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하주석(유격수)~한준수(포수)~이호연(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과 맞붙었다.

이에 맞선 두산은 김대한(우익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박지훈(1루수)~박찬호(지명타자)~정수빈(중견수)~이유찬(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양현종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김대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타자 안재석의 중견수 뜬공 때 2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박준순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양의지와 김민석을 2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매조졌다. 

KIA가 1회말 한 점을 만회한 가운데 양현종은 2회초 마운드에 올라 2사 뒤 정수빈에게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다. 이어 이유찬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KIA는 2회말 2-1 역전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양의지와 김민석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후속타자 박지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수비마저 돕지 못하면서 또 위기가 찾아왔다. 양현종은 3-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유찬의 내야 안타 타구 때 3루수 송구 실책까지 나와 1사 2, 3루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양현종은 김대한을 루킹 삼진을 잡은 뒤 안재석을 초구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5회초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시즌 8승 요건을 충족했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이닝을 매듭 짓고 123일 만에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완성했다. 

양현종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전상현에게 공을 넘긴 뒤 등판을 마무리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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