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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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부친, 16세에 독립운동·옥중서 광복…"딸인 나도 몰랐다" (불후)

기사입력 2026.08.15 19:44 / 기사수정 2026.08.15 19:44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광복 81주년 무명의 헌신, 불멸의 노래'라는 주제로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지민은 아버지가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이라고 밝혔다.

그는 "16세 때 독립운동을 결심하시고, 옥중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라며 "아빠가 지금까지 살아계셨다면, 제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홍창식 선생은 16세에 비밀결사대에 가입해 일본군 군수 물자를 폭파하는 활동을 했다.


홍지민은 "동료들과 체포된 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투옥됐고 광복과 함께 해방을 맞이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이북에서 내려오셔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독립운동가 이신지) 몰랐다. 훈장을 받으면서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홍창식 선생이 뇌출혈로 한쪽 몸이 마비가 됨에도 불구하고 무명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알렸다고 전하며 "아버지가 참 자랑스럽다"라고 웃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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