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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바론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 1세트 한진 브리온 제압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8.14 21: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농심 레드포스가 1세트에 한진 브리온을 제압했다.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 정규 시즌' 4라운드 1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금요일 두 번째 매치는 한진 브리온(BRO)과 농심 레드포스(NS)의 라이즈 조 경기. 이 경기는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세팅을 마친 두 팀. 1세트 한진 브리온은 나르·리신·신드라·진·라칸 조합을, 농심 레드포스는 럼블·자르반 4세(이하 자르반)·카시오페아(이하 카시)·이즈리얼·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흐름이 좋았던 팀은 농심 레드포스. 초반 8분 이들은 아군 정글 캠프와 바텀에서 일방적으로 2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올렸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공허 유충 3마리와 첫 드래곤을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 한진 브리온도 다행히 바텀과 미드에서 킬을 가져가며 킬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킬 스코어는 동점으로 만들었으나, 소모 값이 많았던 한진 브리온. 이들은 챔피언 넷이 상대 탑 럼블을 따내는 등 다소 손실이 있더라도 힘을 집중해 한 라인을 확실히 공략하는 선택을 했다.

한진 브리온이 힘을 집중하지 않는 지역에서 골드, 전령 등을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 전략적 요충지인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순조롭게 파괴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힘을 집중하는 플레이를 지속한 한진 브리온. 이러한 플레이를 통해 실제로 성과를 내 경기 초반 대비 골드 격차를 좁혔다.

킬은 다소 내줬으나, 상대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하는 등 시야 측면에선 유의미하게 앞서간 농심 레드포스. 상대 탑-정글의 공세를 응징한 이들은 기세를 몰아 바론 사냥에 나섰다.

위기 상황에 빠졌으나, 상대의 바론 사냥은 저지한 한진 브리온. 하지만 농심 레드포스는 상대 심리의 빈틈을 찔러 기습적으로 두 번째 바론 사냥에는 성공했다. 바론 사냥 이후 이어진 교전에서도 승리.

힘의 밸런스가 유의미하게 벌어진 경기. 한진 브리온은 탑에서 상대 카시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했으나, 이 시도 역시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았다.

반대로 카시와 럼블이 한진 브리온 본대를 상대하는 사이에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농심 레드포스. 27분에 경기를 마무리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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