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서울 성동구에서 조 말론 런던 ‘씨 솔트 앤 베르가못 코롱’ 출시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나는 순백의 올화이트 룩으로 등장해 청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뽐냈다.
사나가 선택한 룩은 은은하게 비치는 아이보리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팬츠. 가슴선을 따라 교차되는 스트랩 디테일과 목을 감싸는 얇은 스카프 형태를 가진 디테일의 톱은 과하지 않은 시스루로 은근한 세련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하늘하늘하게 떨어지는 레이어드 실루엣이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등장만으로 시선 집중시키는 비주얼

사나 미모가 이 정도? 분위기 美쳤다
하의는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발끝에는 뾰족한 앞코의 화이트 힐을 더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길고 슬림하게 완성했다. 허리와 다리선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여유로운 실루엣을 선택하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롱 웨이브 헤어도 이날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포인트였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굵은 웨이브와 맑은 메이크업,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청순 사나’의 매력을 한층 성숙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현장에서도 사나의 눈부신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예쁜 사람 콕! 찍어~ 나야 사나

이러니 안 반할수가 없잖아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어느덧 데뷔 11년 차를 맞은 사나의 변화다.
2015년 ‘OOH-AHH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CHEER UP’, ‘TT’, ‘What 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사나는 ‘CHEER UP’의 ‘샤샤샤(Shy Shy Shy)’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대표하는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그로부터 10여 년. 사랑스럽게 ‘샤샤샤’를 외치던 소녀는 이제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트와이스는 데뷔 11년 차를 맞아 멤버들의 새로운 행보가 이어지며 또 한 번 관심의 중심에 섰다. 정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친언니 공승연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채영 역시 JYP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자신만의 ‘LIL FANTASY’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트와이스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수식어가 필요없는 미모

'샤샤샤' 사나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사나 역시 자신만의 색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다. 이날 사나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히 ‘예쁘다’는 말로 설명하기엔 조금 달랐다. 데뷔 초의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그 위에 11년 차 아이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여유와 깊이가 더해졌다.
‘샤샤샤’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소녀에서, 순백의 룩마저 우아하게 소화하는 숙녀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지는 사나의 매력이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