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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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첫 공판 연기…국민참여재판 요청

기사입력 2026.08.14 11:23 / 기사수정 2026.08.14 11:23

엑스포츠뉴스DB 김세의
엑스포츠뉴스DB 김세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의 첫 공판기일이 또다시 미뤄졌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은 당초 김세의 대표의 김수현 관련 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재판부는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전날 김세의 대표 측이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공판 일정이 다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재판은 앞서 지난 7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에도 공판 일정이 변경되면서 김세의 대표의 첫 재판은 추후 열리게 됐다.

국민참여재판은 일반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해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평결을 내리고, 양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한편 김세의 대표는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및 전 소속사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내용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김수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튜브로 유포한 혐의, 교제 증거로 제시한 음성녹음을 AI로 조작해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김세의 대표가 근거로 제시한 자료들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법원은 지난 5월 26일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김세의 대표는 지난 6월 2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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