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판석 감독=엑스포츠뉴스 DB / 차강윤 SNS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차강윤이 고(故) 안판석 감독을 추모했다.
13일 배우 차강윤은 "존경하는 스승님이자 아버지 같으셨던 안판석 감독님"이라며 故 안판석 감독과 나눴던 과거 문자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안 감독은 '힘든 촬영인데 꿋꿋하게 잘 하고 있다는 소식 듣고 있다. 훌륭하다'며 '촬영 다 끝나고 나면 맛있는 밥 같이 먹자. 힘내서 끝까지 촬영 잘하도록'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차강윤은 "감독님과 나눠오던 평범한 메세지를 이제는 스스로 간직해야만 하는 사실에 마음이 아리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개인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됐다"며 "더이상 아프지마시고 꼭 지켜봐주세요. 훌륭한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故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뇌출혈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판석 감독은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풍문으로 들었소',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차강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