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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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돌봄 시설에 있는 게 좋겠다"…'라면부부' 폭행 공방부터 쓰레기집 육아까지 '충격' (이숙캠)[종합]

기사입력 2026.08.13 23:38 / 기사수정 2026.08.13 23:38

정연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라면 부부'의 폭력 공방부터 아이들의 방임 문제까지 충격적인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서장훈이 "돌봄 시설에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라면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앞서 아내 측 영상에서 아내는 "임신 당시 남편이 나를 결박하고 폭행했다", "일방적으로 따귀를 맞았다"며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부부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당시 상황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황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남편은 "아내가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과장하는 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술을 먹고 와서 아내가 내 눈을 찔렀다. 사람의 눈을 찌르면 방어기질이 나오지 않겠냐"며 "못 찌르게 아내를 막다가 안경이 벗겨진 거다. 어떻게 보면 그건 폭행은 맞지만 정당방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앞서 자신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아내 역시 남편을 때린 사실은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손가락으로 눈을 찌른 것도 폭행"이라고 지적했다.

임신 당시 남편이 자신을 결박하고 폭행하려 했다는 주장 역시 구체적인 상황이 공개되며 차이가 드러났다.

아내는 "남편이 술을 먹고 와서 누워 있는 내 양팔을 잡고 딱밤을 때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처음 주장한 것과 너무 다르다. 줄로 묶고 때리려고 한 줄 알았는데 말이 너무 다르다"며 아내의 설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부부의 갈등은 첫째 아이의 양육 문제로도 이어졌다. 현재 격리된 첫째를 데려올지를 두고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렸고, 남편은 "이혼 의사가 90%"라고 밝혀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아이들을 쓰레기가 쌓인 집에 방치하고 삼시세끼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서장훈은 "아이들이 오히려 돌봄 시설에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분노했다. 

가사조사가 끝난 뒤에도 남편과의 갈등이 이어지자 아내는 결국 제작진에게 캠프 퇴소를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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