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쓰레기집에 아이들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학교에도 보내지 않은 '라면 부부' 아내의 사연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숙캠) 95회에서는 어질러진 집안 환경부터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보이는 '라면 부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공개된 VCR에서는 '라면 부부'의 심각한 집안 환경과 아이들의 생활 모습이 담겼다.
아내는 "그 시기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삶의 의욕을 잃었고 우울증이 심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이들 밥도 잘 안 주고 청소도 거의 안 했다"고 털어놨다.
남편 역시 당시 상황이 심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심각했다. TV를 보면 원룸에 쓰레기가 쌓이고 그런 정도였다"며 "설거지를 일주일 방치하는 건 기본이고 벌레도 기어다녔다"고 고백했다.
이후 실제 집안 모습이 공개됐다. 집 안 곳곳에 쓰레기와 물건이 뒤섞여 있었고, 그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경악했다.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국 "전쟁터 같은 느낌이 난다. 웬만한 상식선에서는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방임은 등교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아내는 아이를 5일간 학교에 보내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결국 학교 측에서 해당 상황을 아동학대로 신고했고, 이후 아이와 부모가 격리 조치까지 됐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