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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맹추격' KIA 3연전 싹쓸이 도전!…'한준수 6번+DH' 13일 삼성전 라인업 공개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8.13 16:45 / 기사수정 2026.08.13 16:45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14차전을 치른다.

KIA는 54승46패2무(승률 0.540)를 기록 중이다. 3위 LG 트윈스를 1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으며, 5위 두산 베어스에는 0.5경기 차로 앞서 있다.

KIA는 11일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3-1로 꺾고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2일에도 7-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다. KIA는 이틀 동안 삼성 타선에 단 3점만 허용했다.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다했고, 불펜진도 안정적인 투구로 리드를 지켰다. 특히 이의리는 이틀 연속 구원 등판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11일 1이닝 무실점에 이어 12일에도 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스윕을 바라보는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2일 경기와 비교하면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한준수가 6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선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를 내일이나 모레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 태군이의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이었기 때문에 계속 (선발로) 나가는 건 어려울 것 같도 한두 번 빼주려고 한다"며 "타석에서 감각을 익히고 수비에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준수를 지명타자로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시라카와는 9경기에서 39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9일 대구 원정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태인은 17경기에서 95⅔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이번이 시즌 첫 등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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