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희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10kg 감량 후 휩싸인 '비만 치료제' 투약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는 방송인 홍현희·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개그맨 이창호·마술사 유호진이 출연한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현희는 약 10kg 감량 후 자신을 둘러싼 비만 치료제 의혹에 정면으로 입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아이가 생긴 뒤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그는 “위고비도 마운자로도 절대 맞지 않았다”며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감량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2022년 8월 아들 연준범 군을 출산했다. 출산 이후 체중 감량의 출발점이 외적인 변화가 아닌 건강 관리였다는 게 홍현희의 설명이다.
살이 빠지자 응원보다 비만 치료제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져 서운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과거 자신의 사진을 다시 보고는 “의심할 만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당시 69kg이었다는 홍현희는 현재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많이 움직이게 됐다며 건강한 변화에 만족감을 보였다.
체중 감량 이야기에 이어 홍현희는 자신이 건강 관리에 나서게 된 계기이기도 한 아들의 근황도 전했다.
아들 준범이의 남다른 예능감도 공개했다.
역할극을 좋아하는 준범이는 엄마 홍현희에게 대사를 정해주는 것은 물론 목소리 톤까지 직접 디렉팅한다고. 촬영 상황도 빠르게 이해하는 준범이의 모습을 본 홍현희는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처럼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예능 DNA’를 자랑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한편, 김문정과 이창호는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뮤지컬스타' 콘텐츠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당시 이창호 측의 요청으로 노래를 지도한 김문정. 두 사람은 이후에도 명절마다 인사를 주고 받으며 인연을 이어갔다고 한다.
또 이창호는 최근 모발 이식과 눈 밑 지방 재배치를 받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배우 김우빈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그런가 하면 유호진은 등장부터 월드클래스 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계마술올림픽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그는 세계 최정상 마술팀 ‘디 일루저니스트(The Illusionists)’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마술팀 헌드레드 핑거스의 리더이자 멤버로 활약 중이다.
유호진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해 본선 라이브쇼를 앞두고 있는 근황도 전했다. 8월 생방송에 이어 9월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는 그는 우승 상금이 한화 약 15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승하면 또 나오겠다”는 약속까지 남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ㅋ 난 죽지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