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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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기 모태솔로 영호, 마술사였다…"외모 전혀 안 봐"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6.08.13 08:55 / 기사수정 2026.08.13 08:55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남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남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33기 영호의 직업은 마술사였다.

12일 방송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남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앞서 영호는 모태솔로인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말솜씨를 보여줘 직업을 궁금하게 한 바 있다.

영호의 나이는 90년생(만35세)으로 천안에서 살고 있다. 이어 직업은 마술사라고 밝혀 남녀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C 이이경은 옷차림만 보고 직업을 맞혔고 데프콘, 송해나 역시 마술사라는 직업에 흥미로워 했다.



33기 영호는 "마술한 지 17, 18년 됐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마술사로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무대 경험을 살려 학교, 학원 등에서 마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이상형을 묻자 "외모는 전혀 안 본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누가 그랬다 치마만 두르면 다 괜찮냐고. 이왕이면 예쁘면 좋겠지만 성격이 더 중요하다. 외모는 결국 늙어가지 않나. 내 얼굴도 할아버지가 될 거다. 외모보다 나와 작은 행복을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33기 영호는 사랑을 주제로 마술 공연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장거리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하다. DMZ만 아니면 된다"라고 말했다.

결만 맞는다면 연상연하 모두 상관 없으며 현재 알아가고 싶은 여성이 3명 정도 있다는 영호는 "진득하게 대화해본 분은 한분이다. 나머지 두 분도 더 많이 대화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랐다.

그는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그럴 수 있지'다. 나와 같은 이해심의 크기였으면 좋겠다. 생각의 폭은 초등학교 애들을 가르쳐 주고 있어서 가볍게도 이야기할 수 있고 니체, 카뮈 등의 책도 많이 읽었다.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서 다 맞춰줄 수 있다"라며 어필했다.

사진= 나는 솔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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