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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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모친 생전 모습 공개…“엄마 사랑해, 보고 싶어” 먹먹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13 08:05

정연주 기자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세상을 떠난 양정아 어머니의 생전 모습을 공개되며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최근 모친상을 겪은 양정아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의 심경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촬영 당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12일이 됐다는 양정아는 황신혜와 신계숙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잠시나마 슬픔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정아는 "너무 해맑나"라며 머쓱해했고, 황신혜는 "엄마는 정아가 행복한 걸 바라실 거다"라고 위로했다.

양정아는 "우리는 집안에 슬픈 일이 있어도 일할 때는 행복하게 찍어야 하지 않냐. 마음에 걱정이 있었는데 엄마가 잘 도와주신 것 같다"며 웃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방송에서는 양정아와 어머니의 생전 모습도 공개됐다. 양정아는 어머니 곁에서 "엄마 사랑해. '나도'라고 해야지"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넨 뒤 "고마워. 엄마 미안해.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돼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양정아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이젠 정말 나 혼자가 됐다. 사실 잘 실감이 안 난다.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오실 것만 같다"며 "새벽에 눈을 떴을 때 나 혼자인 걸 느끼면 '아, 나 이제 혼자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병원에 있을 때는 의식이 없더라도 엄마가 있었던 건데, 지금 엄마를 보낸 뒤로 집에 들어가거나 그럴 때 엄마의 잔소리가 생각난다"며 "이제는 그 말들이 가장 그립다"고 고백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또 양정아는 "엄마가 떠난 뒤로 평범한 일상이었던 순간들이 요즘 그립다"고 털어놨다.

양정아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약 3개월 동안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에 엄마한테 '사랑해'라고 했다. 원래는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안 했는데 5개월 반 동안 정말 실컷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계숙과 황신혜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양정아는 지난 6월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 =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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