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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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도, 송성문도 웃지 못했다→나란히 1타수 무안타 침묵…SD, 11-2 대승

기사입력 2026.08.12 15:59 / 기사수정 2026.08.12 15:59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친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배지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500(2타수 1안타)이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성문은 7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07(111타수 23안타)로 하락했다.



밀워키는 브라이스 투랑(유격수)~잭슨 추리오(좌익수)~개럿 미첼(중견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루이스 라라(우익수)~데이비드 해밀턴(3루수)~배지환(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일 해리슨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워커 뷸러를 선발로 내세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렌히포(지명타자)~매니 마차도(3루수)~타이 프랜스(1루수)~잭슨 메릴(중견수)~오스틴 헤이스(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배지환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캄푸사노의 3루수 땅볼 때 해밀턴의 송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배지환의 플레이가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밀워키는 이 수비 이후 흔들리며 2회에만 5점을 내줬다.



배지환은 공격에서 한 차례 출루했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뷸러의 4구째 커터에 몸을 맞아 1루를 밟았다. 하지만 5회초 1사에서는 뷸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송성문이 7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가운데 배지환은 같은 이닝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 앤드류 본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송성문은 7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며 안타를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추가 타석 없이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밀워키를 11-2로 완파하며 시즌 성적 64승57패(0.529)를 만들었다. 밀워키는 74승46패(0.617)가 됐다.

2회말 5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샌디에이고는 4회말 1점, 5회말 2점, 6회말 3점을 추가했다. 밀워키는 1-11로 끌려가던 9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올렸다. 밀워키 선발 해리슨은 4⅔이닝 10피안타(3피홈런) 3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3패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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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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