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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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교통사고로 50일 입원…8살 딸 도움 속 "재활하고 나아지고 있어" 근황

기사입력 2026.08.12 05:00

사진 = 함소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함소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교통사고 후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11일 함소원은 개인 채널에 "일장춘몽"이라는 사자성어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처럼 보이는 옷을 입은 채 하나뿐인 딸 혜정 양을 꼭 끌어안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지난 6월 14일 이후 전하는 근황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 딸 끌어안은 사진
함소원, 딸 끌어안은 사진


함소원은 "한바탕 꿈을 꾼 것 같다. 하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꿈인 것이다"라며 "잠시 5분, 아니 3분, 아니 1분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며 지난달 초 전해졌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당시 함소원은 내리막길 주차 중 전봇대와 충돌해 골반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날 함소원은 바닥에 누워 일어날 수 없었던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다리를 펴보려 해도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늘을 쳐다보니 혜정이 얼굴이 보였다, '엄마'하고 울고 있다. 혜정이 무사하다"고 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고통을 느끼며 구급차에 실려가는 중에도 본인을 대신해 딸을 돌볼 77세 모친을 걱정했던 함소원은 "분위기로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많이 다쳤다는 것을, 그리고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어 함소원은 무려 50일 넘게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퇴원해서 집에 오니 정말 한바탕 꿈을 꾼 것 같다. 지금의 일상이 내가 여태 50년 동안 보낸 인생이 꿈처럼 달콤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혜정이도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함소원은 "제가 아프니까 아이가 저를 많이 도와준다. 많이 컸다"는 답글로 기특한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재활하고 나아지고 있어요"라는 근황을 추가로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 양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 후 딸과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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