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고 앙드레 김은 지난 2010년 8월 12일,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국내 첫 남성 디자이너로 불린 고인은 대한민국 패션계를 이끌었고, 사후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평생 미혼으로 살았던 앙드레 김은 1982년, 1살 된 김중도 씨를 아들로 입양했다.
지난해 김중도 씨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버지와 놀이동산을 자주 갔다. 같이 가는 걸 좋아하셨다. 제가 애가 셋인데,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아이들이랑 놀이동산을 가니까 예전에 아버지와 갔던 생각이 났다"고 생전 추억을 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교복까지 직접 만들어준 아버지에 대해 김중도 씨는 "되게 세심하셔서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많이 써주셨다. 엄마 역할까지 다 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엄청 많다"라고 떠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