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송원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송원근이 품절남이 된다.
11일 늦은 오후 송원근은 개인 채널을 통해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결혼을 알렸다.
송원근은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되었다. (감사하게도..)"라며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송원근 인스타그램
그동안 받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며, 송원근은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3세인 송원근은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그룹 OPPA로 짧은 아이돌 생활을 거쳤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연기로 영역을 넓힌 그는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내일도 승리' 등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렌트', '쓰릴 미', '시라노', '레드북'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이하 송원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송원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배우라는 길을 걸어오며 제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기에 이 소식도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합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큽니다.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원근 드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원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