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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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김유나, 결혼 13년만 육아관 갈등…"하루 종일 유튜브 보여줘"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6.08.12 00:25

윤재연 기자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홍경민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됐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홍경민·김유나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홍경민은 등장부터 김유나를 극진히 에스코트하고, 계속 긴장을 풀어주는 등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곧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는 말처럼 아내와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김유나는 "결혼 13년차 됐는데 단 한 번도 '이몽'이 된 적이 없다. 요즘 들어서 부쩍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부딪히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혼 13년 만에 육아 문제로 갈등을 마주한 홍경민 부부.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과거 실제로 홍경민의 육아법을 목격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골프방송 하는데 아이한테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 그래서 '난 배다른 남매 두 명 키워봤지만 누구한테 소리지는 적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김구라는 "애들이 실수할 수 있지만 소리 지른다고 먹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이어 영상에는 자녀들의 미디어 통제 관련으로 의견 대립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유나는 "당신이 TV 너무 많이 보여주고 (아이들이) 무한대로 유튜브를 본다. 하루종일 보는데 놔두지 않았냐"고 토로했다. 이에 홍경민은 "무한대로 보지는 않는다. 그날만 그런 거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김유나는 "그게 정서에 좋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돌연 영화 '시네마천국'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의 육아관을 이야기했다. 

홍경민은 "동네에 영화 상영하던 할아버지 쫓아다니던 꼬마가 영화 감독으로 성장한다"며 장황하게 미디어를 보여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현이는 "설득력도 없다. 시네마 천국이랑 유튜브를 어떻게 비교하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홍경민은 "저는 종일 드라마 보고 영화 보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영화하고 드라마를 했다. 우리 세대는"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천 명 중에 박찬욱 하나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홍경민과 10살 연하의 김유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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