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정민이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자녀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11일 첫 방송된 SBS '틈만나면,' 시즌5에는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황정민과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 황정민, 정호연은 중랑구의 한 야간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 세 분을 만났다.

SBS '틈만나면,' 방송 화면
이날 어르신들은 손수 준비한 찐감자를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건넸고, 황정민과 유재석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했다.
또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에게 유연석은 손주들과 문자메시지를 나누기도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때 어르신들은 각자 '런닝맨' 이야기, 손주 얘기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르신들은 학교 선생님들이 '틈만나면,'에 신청을 해줬다고 밝히며,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시다. 우리 아들딸한테 물어보면 한 번은 잘 대답을 해준다. 그런데 두 번 물어보면 짜증을 낸다"고 토로했다.

SBS '틈만나면,' 시즌5 첫 방송
이를 듣던 황정민은 "자식들은 다 그래요. 알잖아요"라고 말했다. 유재석도 "나도 자식이지만 참 왜 그럴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어르신들은 "배우는 건 남한테 배워야 한다. 자식은 안 된다. 남편한테도 못 배운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황정민은 2004년 뮤지컬 제작자 김미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