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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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마침내 10승' KIA 이겼다! 삼성 3연패 몰아넣고 '3연전 기선제압'…이의리 데뷔 첫 SV [광주:스코어]

기사입력 2026.08.11 21:45 / 기사수정 2026.08.11 21:46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아담 올러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아담 올러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리그 재개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53승46패2무.

마운드에서는 선발 아담 올러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불펜진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힘을 보탰다. 9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이의리는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의 존재감이 빛났다. 김태군은 1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선빈도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삼성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9승40패2무가 됐다. 선발 크리스 페덱은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아담 올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아담 올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양 팀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


△삼성(등록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 선발투수 페덱

△KIA(엔트리 변동 없음): 박재현(좌익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오선우(지명타자)~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선발투수 올러

삼성은 새 아시아쿼터 투수 사토시를 1군에 올리며 불펜진을 강화했다. KIA에서는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오선우가 복귀 후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2, 3루 KIA 김태군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2, 3루 KIA 김태군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2, 3루 KIA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 때 나성범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2, 3루 KIA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 때 나성범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먼저 주도권 잡은 KIA

삼성과 KIA 모두 1회를 득점 없이 마무리한 가운데 KIA가 0의 균형을 깼다. 2회말 선두타자 나성범에 이어 후속타자 김선빈까지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상황은 무사 1, 2루가 됐다.

KIA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하주석의 희생번트, 오선우의 삼진 이후 2사 2,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태군이 2루타를 쳤다. 3루주자 나성범과 2루주자 김선빈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2-0.

삼성은 3회초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지혁이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마련했지만, 김도환의 삼진 이후 김지찬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1사 2, 3루 KIA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를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1사 2, 3루 KIA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를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1사 2, 3루 KIA 김태군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선빈이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1사 2, 3루 KIA 김태군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선빈이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추가점 뽑은 KIA 타선, 마지막까지 리드 지킨 불펜진

KIA는 4회말 1점을 더 보탰다. 김선빈이 볼넷, 하주석이 안타로 출루한 뒤 무사 1, 2루에서 대타 박정우가 희생번트를 댔다. 이후 1사 2, 3루에서 김태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선빈이 득점했다. 두 팀의 격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삼성은 5이닝 만에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린 뒤 올러의 폭투 때 3루로 진루했다. 김영웅의 3루수 뜬공 이후 1사 3루에서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스코어는 1-3이 됐다.

그러나 삼성은 경기 중반 이후 힘을 내지 못했다. 6회초와 7회초에 이어 8회초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KIA는 탄탄한 불펜진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9회초 이의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삼성: 페덱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3실점~장찬희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KIA: 올러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전상현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조상우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이의리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사진=KIA 타이거즈 /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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