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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친일 의혹' 하영, 데뷔 이래 최대 관심…SNS 팔로워 '101만' 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11 15:51 / 기사수정 2026.08.11 15:51

하영.
하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SNS 팔로워가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3시 기준 하영의 SNS 팔로워 수는 101만 명을 돌파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97만 명을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약 4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영의 SNS 팔로워가 빠르게 증가한 배경을 두고 여러 이유가 거론되고 있다.

먼저 하영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이 이날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만큼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하영에게도 이어지면서 SNS 팔로워가 증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하영.
하영.


이어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SNS 게시물에 수많은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관심이 팔로워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하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부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과 함께 일제강점기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당초 하영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을 둘러싸고 대중의 반발이 커지면서 결국 하루 만에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는 11일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정친목회는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6년 11월에 결성된 친일 단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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