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보건복지부 측이 최근 증조부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의 응급의료 홍보대사직 관련 입장을 밝혔다.
1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하영의 홍보대사 계약 기간이 올해 9월까지라 실질적인 활동은 사실상 종료된 상태"라며, 별도의 해촉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하영은 지난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하영은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 참석해 응급의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실제 집안 역시 '4대째 의사 가족'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하영은 과거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 병원을 세운 첫 의사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과거 그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의혹이 뒤늦게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처음에는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으나, 11일 추가 입장을 내고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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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