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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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홒친자' 막차 탔다…장문의 후기 "올린 이유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8.11 14:28 / 기사수정 2026.08.11 14:30

엑스포츠뉴스DB, 김세정 계정
엑스포츠뉴스DB, 김세정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영화 '호프'가 관객들의 극명한 호불호와 주연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 등 잇단 이슈 속에서도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공개적으로 작품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세정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영화 '호프' 포스터와 함께 직접 관람한 후기를 게재했다.

그는 "호프를 보고 왔음. (난 시네필 아님.) 결론: 그냥 너무 재밌었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작품의 코미디와 액션을 호평하며 "한국 영화가 이런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고 박수쳐주고 싶었음"이라고 밝혔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지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세정은 "세계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가야 재밌음", "CG에 익숙해져야 할 구간이 조금 있음(세계관)"이라고 짚었다.

특히 개봉 이후 화제를 모았던 작품 속 욕설에 대해서는 "'그 단어'는 한국인이 극한의 상황이라면 도저히 그 단어 말고는 안 떠오를 것 같아서 걍(그냥) 웃기고 이해 감 ㅋㅋ"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김세정이 이처럼 장문의 후기를 남긴 데에는 한국 영화에 대한 응원의 의미도 있었다.

그는 "후기를 남긴 이유.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봐주셔서 한국에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음!!"이라며 "이 모든 건 그저 개인적인 의견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재밌어서 입 막으면서 봤어요!! 결말은 사실 미래가 결정할 일이라 코멘트를 못 달겠지만 다 떠나서 그냥 재밌었어요"라고 거듭 작품을 추천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를 이을 천만 영화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호프'는 400만 돌파 이후 흥행 속도가 한풀 꺾이며 현재 박스오피스 4위까지 내려온 상황. 이런 가운데 김세정이 뒤늦게 관람 인증과 장문의 호평을 남기며 이른바 '홒친자'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김세정 개인 계정, 영화 '호프' 포스터,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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