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뛴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연금 혜택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 추신수, 오승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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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사람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남다른 복지 혜택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고급 전용 버스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는 팀 전용기도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뭐니 뭐니 해도 연금이 제일 좋다"며 가장 큰 혜택으로 연금을 꼽았다. 오승환은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연금이 높아진다"며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뛴 추신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추신수 같은 경우는 죽을 때까지 연간 약 3억 원이 나올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추신수는 연금의 가족 승계 혜택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만약 불의의 사고로 없다면 연금이 아내에게 지급된다. 부부 둘 다 없으면 자식들에게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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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메이저리거 김병현은 "연간 약 2억 5000만 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4년 차 메이저리거 오승환은 "1억 정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연금 이야기를 하면 어딜 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두 분 앞에서는 작아진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연금에 주눅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현은 "금이 있잖아"라며 오승환의 금 보유량을 언급했다. 앞서 오승환은 "금이 1000돈 정도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00돈은 현재 시세 기준 약 8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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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의 또 다른 복지 혜택으로 의료보험을 꼽았다.
그는 "미국 병원에서 메이저리그 보험 카드를 보여주면 병원 데스크에서 놀란다. 거의 돈을 안 낸다"며 "직계 가족까지 보험이 다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10년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면 골드카드가 나온다. 그게 있으면 구단과 상관없이 입장권 2장이 나온다"고 설명해 메이저리그의 남다른 복지 수준을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tvN STOR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