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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vs전혜원, 욕망과 복수 맞붙는다…'욕망의 덫' 오늘 첫 방송

기사입력 2026.08.10 17:04

KBS 2TV '욕망의 덫'
KBS 2TV '욕망의 덫'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서희의 치밀한 욕망과 전혜원의 처절한 복수가 얽힌 '욕망의 덫'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늘(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는 리벤지극이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일일극의 여왕'으로 불린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비극의 중심에 선 주미란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평온한 표정 뒤에 치밀한 욕망을 감춘 주미란의 모습이 담겼다. 주미란은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주새벽 분)에게는 따뜻하게 대하면서도 주변 인물들에게는 냉철한 태도를 보이며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KBS 2TV '욕망의 덫'
KBS 2TV '욕망의 덫'


주미란은 유모 신분으로 '청마그룹'에 들어가 오랜 시간 자신의 계획을 실행해왔다. 욕망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청마장학재단' 이사장 김정선(윤해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야망을 드러낸다. 특히 강해라에게 유독 각별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그 속에 숨겨진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은설(전혜원), 차석진(설정환), 강해라를 둘러싼 관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고은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던 학교 선배 차석진과 함께 강해라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한다.

두 사람의 가까워진 모습을 지켜본 강해라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김정선과 강영훈(유태웅 분)에게까지 직접 차석진을 소개할 정도로 그를 자신의 사람이라 여겼던 강해라는 고은설을 향한 질투로 결국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된다.

강해라의 질투가 세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뒤흔들지, 여기에 주미란의 숨겨진 욕망까지 얽히며 어떤 갈등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고은설과 차석진이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강해라가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며 세 사람 사이에서 시작되는 갈등과 관계의 균열이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욕망의 덫'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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