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2달 만에 다시 아들을 캐나다로 떠나보내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10일 안선영은 자신의 계정에 "2달이 정말 거짓말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날아가버렸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선영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의 모친인 조모와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바로 군의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은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매번 거듭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인사. 안녕"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바로 군은 아이스하키를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고 알려진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안선영은 한국에 온지 2달 만에 다시 캐나다로 떠날 아들을 향해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재잘재잘 까부는 목소리가 귀에 쨍하니 들려서 더 기분이 이상해"라며 "바로 가고 안 울겠다고 한 약속은 오늘은 못 지킬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바로 군이 작성한 편지도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 계정
바로 군은 "이걸 읽을 땐 내가 사라지고 없겠지. 잘 가고 있어. 내가 캐나다 가도 나를 꼭 기억해야 돼"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 "나와의 추억을 잘 기억해줘"라고 거듭 강조하며 "빨리 캐나다 와! 포기하지 마!"라고 했다. 모자의 시원섭섭한 작별이 감동과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1976년생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안선영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