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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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설정환 "교복 입고 고등학생 연기, 수염 제모에 피부 관리까지" (욕망의 덫)

기사입력 2026.08.10 11:46

배우 설정환이 고등학생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배우 설정환이 고등학생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설정환이 고등학생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설정환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제작발표회에서 "초반 6회에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10년의 공백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장서희, 전혜원, 주새벽, 설정환, 장세현, 유태웅, 윤혜영, 서권순, 서유정, 최재원 등이 출연한다.

설정환은 청마 그룹 전략기획본부장 차석진 역에 캐스팅됐다. 고단한 삶의 유일한 구원이었던 은설을 가슴에 묻은 채 해라와의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출소한 은설과 재회하며 흔들린다.

1985년생인 설정환은 "감독님께서 10년 과거의 연기를 아역이 아닌 우리 본인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연기를 한다. 내 나이에 비해 어린 역을 소화해야 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고등학생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업텐션을 갖기 위해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많이 즐기면서 촬영에 임했다. 외적으로는 수염 자국을 없애기 위해 제모도 하고 피부 관리도 열심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서희는 "우리 단체로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피부과에 다녀왔다"라며 웃었다.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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