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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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무명 시절 고백…"공장 알바하면서 여친과 트럭 데이트" (연애전쟁)

기사입력 2026.08.10 09:53 / 기사수정 2026.08.10 09:53

정연주 기자
JTBC '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김원훈이 자신과 똑 닮은 무명배우 커플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린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8화에서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세를 입증한 김원훈이 특별외교관으로 출격한다.

이날 김원훈은 자신과 똑 닮은 무명배우 커플의 사연에 남다른 공감대를 드러낸다.

'연애전쟁'을 찾은 커플은 대학 시절 만나 7년째 연애 중인 무명배우 커플이다. 두 사람은 경제관념과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

구체적인 갈등 상황이 공개되기도 전, 김원훈은 "나도 연기과 CC로 만나서 8년 연애 후 결혼한 지 5년 차"라며 "무슨 고민인지 벌써 감이 온다"고 말하며 커플의 사연에 과몰입한다.

심지어 여자친구가 자신의 아내와 마찬가지로 영어 뮤지컬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공통점까지 발견하자 "보면 볼수록 완전 제 이야기"라며 연신 공감한다.

연기과 CC 출신이라는 점부터 긴 무명 생활을 함께 버틴 연애 과정까지 닮은 점이 이어지면서 김원훈의 몰입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 가운데 32세인 남자친구가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며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고백하자 김원훈은 무명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나도 그 나이 때는 돈을 못 모았다. 무명 시절에 배우 하면서 공장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여자친구와 공장 트럭 타고 데이트를 다녔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깜짝 공개한다.

현재는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김원훈 역시 배우의 꿈과 생계를 동시에 붙잡아야 했던 시기를 지나온 셈이다.

JTBC '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


반면 프로 N잡러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구직이나 연기 활동보다 운동에 하루 4시간을 쏟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다고 밝힌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경제관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결혼 생각은 있어?"라고 묻는 등 잔소리를 이어간다.

다만 비슷한 무명 시절을 겪었다는 공감과 현재 남자친구의 생활 태도를 바라보는 평가는 별개의 문제였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친이 이상한 고집이 있다"며 경제관념이 부족한 남자친구를 향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낸다.

자격증 시험 비용을 여자친구에게 빌리는 것이 싫다는 남자친구에게 서장훈은 "통장에 100만 원도 없는데 언제 150만 원을 모아서 자격증을 따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남자친구에게 과몰입한 김원훈은 "장훈이 형! 말 너무 잘하니까 잠시 멈춰주세요"라고 외치며 남자친구 보호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과 아내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무명배우 커플의 사연에 격하게 공감한 김원훈의 모습과 서장훈의 거침없는 경제관념 지적은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연애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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