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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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엄정욱, ♥지안과 결혼 심경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 [전문]

기사입력 2026.08.10 09:03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이 배우 지안과 결혼하는 심경을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이 배우 지안과 결혼하는 심경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이 배우 지안과 결혼하는 심경을 밝혔다.

9일 엄정욱은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 주고 웃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신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다"라며 예비신부 지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 많이 해주세요"라고 또 한 번 당부했다.

앞서 지안은 8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라고 알린 바 있다.

지안은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안은 1983년생이다.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뉴하트', '2009 외인구단', '시크릿 마더', 영화 '48미터', '함정', '길' 등에 출연했다. 연우진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2022)에 출연해 파격적인 성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엄정욱은 1981년생으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현역 시절 빠른 구속을 앞세워 국내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다음은 엄정욱이 SNS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예비신부가 먼저 발표를 해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큰사랑과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신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로 응원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저 글도 잘 못쓰고 말도 잘 못하고 그런사람이에요^^
(제일 친한친구,후배,지인이 보면 엄청 웃겠지만 용기내는거 알아주세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많이 해주세요♡

사진= 지안,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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