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기택이 벌칙이라는 벌칙은 죄다 걸리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이용진, 이기택의 경기 가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준문철 팀과 코용택 팀으로 나뉘어 종이인형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각자 종이 인형을 색칠해 어딘가에 숨겨놓은 뒤 상대팀 종이 인형을 찾아야 했다.
코용택 팀이 먼저 준문철 팀이 숨긴 종이 인형을 찾았다. 코용택 팀은 제한시간인 7분 동안 8개 중 5개를 찾았다.
준문철 팀은 4분 40초 만에 8개를 다 찾으면서 올킬에 성공,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실내로 들어간 이준은 방이 너무 춥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딘딘은 실내취침 상황이 침대 1인, 바닥 2인인 것을 확인, 기여도로 침대 1인을 결정하자고 했다.
문세윤은 "이렇게 하면 팀워크가 깨진다"고 했고 준문철 팀은 가위바위보로 침대 1인을 결정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문세윤이 침대를 차지하게 됐다.
문세윤은 "1박에서 침대에 누워본다. 말도 안 되는 건데. 미쳤다"고 했다.
야외취침을 하게 된 이용진과 이기택은 비가 오는 날씨 탓에 텐트 안이 습해서 불편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야외취침 팀이 잠들었을 때 휴대폰에서 호우경보로 인한 경보소리가 들려왔다.
김종민은 비바람이 들이치는 곳에서 잔 나머지 옷이 다 젖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캐리어 무게 10kg을 맞히기에 도전했다. 오차범위는 100g으로 상위 4명은 바로 퇴근할 수 있었다.
김종민은 1분도 안 되어 정확하게 10kg을 맞히며 1등으로 통과했고 이어 딘딘, 이준이 차례로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진까지 성공하면서 문세윤과 이기택은 퇴근하지 못하고 다음 일정으로 운악산 등반을 하게 됐다.
문세윤은 운악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기택에게 "집에 일찍 간 적 있니? 거의 없지?"라고 물어봤다.
이기택은 잠깐 생각해보더니 무인도 때 한 번 일찍 퇴근했다고 말했다. 이기택은 합류 이후 5번의 여행 중 벌칙이라는 벌칙은 다 걸리는 중이었다.
문세윤은 "너 왜 이렇게 어리바리한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기택은 지난주 등산에 이어 이번 여행까지 2주 연속 등산 당첨이 되자 "이제 좀 안 걸릴만한데 계속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