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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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패패승' 물방망이 다저스 이래도 KIM 안 필요해?…김혜성, 9일 트리플A 3출루+3G 연속 안타→0.272 상승

기사입력 2026.08.09 18:20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멧츠 내야수 김혜성이 3출루 경기와 함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 구장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7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혜성은 1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임했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 투수 라이언 코스테이우와 맞붙어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으로 3-0까지 달아나는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팀이 4-5로 뒤진 3회초 2사 3루 기회에서 다시 코스테이우와 만나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혜성은 후속타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6-5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완 카일 로슈와 만나 다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혜성에게 기회는 계속 찾아왔다. 김혜성은 6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바뀐 투수 좌완 새미 페랄타와 상대해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성은 팀이 11-14로 뒤진 8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에 임했다. 김혜성은 바뀐 투수 우완 자레드 사우스하드와 맞붙어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해 이날 두 번째 타점까지 올렸다. 이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13-14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추가 득점 없이 한 점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은 최근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로 직전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 흐름에 반등을 줬다. 



한편, 다저스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를 펼쳐 연장 승부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이어지던 7연패에서 탈출하게 됐다. 시즌 70승(47패) 고지에 오른 다저스는 승률 0.598이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 승차를 다시 8.5경기로 벌렸다.

다저스는 공교롭게도 타릭 스쿠발의 영입을 전후로 긴 연패에 빠졌다. 스쿠발은 지난 5일 다저스 데뷔전이기도 했던 시카고 컵스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1-5로 패배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7연패 기간 포함 8월 8경기에서 5득점 이상 경기가 두 차례에 불과했다. 연패 탈출 경기에서도 9이닝 정규 이닝 득점은 단 한 점에 그쳤다.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체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후반기 막판 극적인 메이저리그 재콜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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