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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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정은채, '혐관 케미' 시작..."잘 부탁해 돌아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09 07:50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2'에서 안보현과 정은채가 원팀이 되어 본격적인 '혐관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2회에서는 '혐관 선후배' 진이수(안보현 분)와 주혜라(정은채)가 강하서 강력1팀에서 한식구로 함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사제폭탄 테러를 당하면서 위기에 놓였다. 이에 대테러팀 팀장인 주혜라가 합류해 테러범을 잡기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주혜라는 안전가옥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자신의 집까지 내어주면서 진이수를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진이수의 모든 행적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테러범은 진이수가 아버지처럼 따르는 아저씨(김명수)를 이용해 그를 홀로 불러냈다. 

진이수를 불러낸 곳은 진이수의 돌아가신 아버지 진명철 회장의 집이었다. 그곳에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다행하게도 진이수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진이수를 불러내기 위해 사용했던 아저씨의 사진은 딥페이크였고, 주혜라는 "합성사진까지 이용해서 왜 여길 터뜨리려고 한거지?"라면서 첫번째 폭탄 테러부터 천천히 생각을 되집어봤다. 

주혜라는 세 번의 폭발에도 피해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을 것을 이상하게 여기면서 "진이수를 죽이려는게 아니구나"라고 분석했다. 진이수 역시 "저를 죽이려는게 아니었다. 다 페이크였다"면서 주혜라와 함께 테러범을 추적했다. 

두 사람은 다큐 촬영을 핑계로 첫번째 폭탄 테러 때부터 마지막까지 진이수의 곁에 혹은 주변에 있었던 다큐 조감독 장현우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그러던 중 사제폭탄에서 나온 쪽지문이 장현우의 형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심은 확신이 됐다. 

진이수와 주혜라의 예상은 적중했다. 장현우는 진명철 회장의 집을 터뜨리려한 이유는 진명철 회장의 집이 세워지기 전, 그 곳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과거에 금덩어리가 든 보물상자가 묻어뒀다는 정보를 알게됐기 때문이었다. 

장현우 형제는 그 보물상자를 발견하기는 했지만,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금덩어리가 아닌 자신의 가문이 친일파였다는 증거들만 잔뜩 들어있었다. 이에 진이수는 '친일파를 잡은 경찰'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한 번 화제몰이를 하면서 깔끔하게 사건을 마무리했다. 



주혜라와의 공조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이수는 "이제 못 보겠네요? 대테러팀에서 승승장구 하세요"라면서 쿨하게 작별 인사를 했고, 주혜라도 "사고치지 말고 잘 있어"라면서 돌아섰다. 

하지만 그런 주혜라를 형사과장(이도엽)이 불러세우며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이후 형사과장은 진이수에게 "아주 괜찮은 새로운 팀장이 올테니 다들 모이라고 해라"고 알렸다. 

진이수는 팀원들과 함께 성대하게 새팀장의 환영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생각지도 않았던 주혜라가 등장해 진이수의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었다. 

그런 진이수의 모습을 본 주혜라는 "현실이야. 적응해. 잘 부탁한다. 돌아이"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진이수에게 악수를 건네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혐관 케미'에 궁금증을 불렀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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