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정준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예능 출연 이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준원이 논란 발생 7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7일 정준원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밤 9시 50분 MBC"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유부녀 킬러' 예고편과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공유)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구해나 기자 첫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한채린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한채린은 극 중 열혈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의 후배이자 넘치는 사명감과 의욕을 지닌 신입 기자 구해나 역을 맡았다. 정준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구해나가 처음 등장한다는 점을 직접 알리며 작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정준원이 지난 7월 31일 '유부녀 킬러' 첫 방송 홍보 글을 올린 이후 7일 만에 게재한 게시글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정준원
앞서 정준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연기 챌린지를 제안받았지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끝내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공효진이 적극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것과 달리 정준원은 내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그의 태도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무성의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긴장하면 그럴 수도 있다"며 옹호하면서 이른바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부정적인 반응이 쉽게 잦아들지 않자 정준원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옹호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공효진을 비롯해 하하 등 함께 촬영했던 출연진은 물론, 일부 연예인들 역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정준원을 감쌌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비판과 옹호가 맞서며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도 정준원은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적인 해명이나 언급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결국 정준원은 논란 이후 처음 올린 SNS 게시물을 통해 관련 언급 대신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를 홍보했다. 태도 논란 이후 7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지만,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보다는 작품 홍보를 택한 셈이다.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 정준원. 직접적인 해명 대신 작품으로 대중과 마주한 그의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준원, MBC '놀면뭐하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