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유튜브 김선태가 '리센느 원이 2차 가해 논란' 사과 후 첫 근황을 전했다.
7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선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약 8초 분량으로 매우 짧게 구성되어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무런 가구도 없이 공허한 방바닥에 주저앉아있는 김선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주변에는 쓰레기와 술병이 나뒹굴고 있었다.
또 김선태는 초점 없는 표정으로 한 곳만을 응시하더니, 이내 곧 "고독하구만"이라고 읊조렸다. 그의 얼굴에는 수염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고,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
앞서 김선태는 지난달 29일 '케백수 오리지널-돈선태 성공시대'(이하 '돈선태')에서 리센느 원이에게 '무섭노' 사투리 논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선태는 원이에게 논란 당시 심경을 묻는 것뿐 아니라, 해당 논란이 '바이럴 마케팅' 의심을 받지 않았냐는 등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직후 누리꾼들은 원이의 논란을 가볍게 치부한 김선태의 태도를 지적하며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해당 영상 썸네일에 '뭐가 무섭노?'라는 문구과 함께 이재명,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뉴진스, 한동훈 등 관련 없는 인물들의 이름이 나열돼 있어 비판이 더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고, 결국 김선태는 지난달 31일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사과와 함께 '돈선태'에서 자진 하차했다. KBS 역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이날 김선태는 약 일주일만 개인 채널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선태는 나뒹구는 술병과 수척해진 얼굴을 통해 근황을 자조적으로 전했다.
논란 후 처음 공개된 근황인 만큼 김선태의 자조적인 행보에 대중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선태'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