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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0주년'인데 혼란만 키웠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7 17:50


블랙핑크.
블랙핑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말 많던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밋앤그릿에 결국 멤버 '전원'이 참석한다.

지난 6일 블랙핑크 측은 밋앤그릿 공지를 띄웠다. 이번 이벤트는 블랙핑크의 데뷔 일인 8월 8일에 맞춰 진행된다. 하지만 정확한 장소나 시간대는 공개되지 않았고, 참여 인원도 40명으로 제한됐다.

문제는 멤버 전원이 아닌, 스케줄 조율이 가능한 '일부' 멤버만 참석할 예정이라는 공지가 더해지면서 불거졌다. 해당 공지는 팬들을 더 화나게 만들었다. 

특히 로제가 SNS를 통해 해외에 체류 중인 듯한 근황을 공개하면서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고, 더블랙레이블 측은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 순위로 두고, 팬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 및 확정해 왔다"고 불참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한 매체는 지수, 제니, 로제는 참석하지만 리사는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블 확인 결과 최종 4인 멤버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블랙핑크 완전체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하게 됐지만, 그 과정에서 불거진 팬들의 서운함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미 앞서 팬들 사이에서는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별다른 이벤트 없이 지나가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그간 오프라인 행사가 많지 않았던 데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3세대 걸그룹들이 10주년을 맞아 앨범을 발매하거나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던 만큼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후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밋앤그릿' 이벤트 개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일부 멤버만 참석할 수 있으며 40명만 초청하는 방식 등으로 인해 또다시 팬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

데뷔 때부터 꾸준히 정상급 인기를 이어온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하루 앞둔 밋앤그릿이 어떤 모습으로 치러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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