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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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물주' 서장훈, 26년 전 28억에 산 빌딩 450억에 매물…16배 '껑충'

기사입력 2026.08.07 14:15 / 기사수정 2026.08.07 14:15

서장훈
서장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보유한 빌딩을 45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빌딩은 최근 매도 희망가 450억 원에 매물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1986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양재역 2번 출구 인근 코너에 자리해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장훈은 2000년 경매를 통해 해당 빌딩을 28억1700만 원에 매입했다.

매도 희망가는 450억 원으로, 이 금액에 거래될 경우 매입가의 약 16배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매입가와의 차이는 약 421억8300만 원이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


현재 건물에는 음식점과 병·의원, 법률·세무사 사무소, 미용실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장훈은 서초동 빌딩 외에도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마포구 서교동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흑석동 건물은 2005년 58억 원, 서교동 건물은 2019년 140억 원에 각각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임대료를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하는 '착한 건물주'로도 알려진 서장훈은 지난 5일 방송된 EBS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에서 "저는 지금까지 저희 건물에 계신 그 어떤 분한테도 나가시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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