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인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 입양한 두 딸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7일 공개되는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Shinaelife)'의 인터뷰 코너 '유어라이프'에는 남편 차인표가 출연해 배우이자 신애라의 남편, 아버지로 살아온 시간을 솔직하게 돌아본다.
이날 차인표는 자신을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신애라 유튜브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배우에 도전한 데 이어 소설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차인표는 "처음에는 연극 출연을 망설였지만, 아내와 어머니의 응원으로 용기를 냈다"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돌아봤을 때 '이 선택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함께 공연하는 신인 배우들에 대해서는 "나를 연극배우로 데뷔시켜준 것은 결국 젊은 배우들이다. 사람은 서로의 관객이 돼주고 응원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과거 가족사진을 보던 차인표는 딸 예은 양을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신애라 유튜브
1995년 신애라와 결혼한 차인표는 슬하에 아들 차정민 군과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 양을 두고 있다.
차인표는 "작은 생명 하나가 가족으로 늘어난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모든 관점이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또 입양을 먼저 제안한 신애라에게는 "아내가 남편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딸을 줄 수도 있구나 싶었다. 당신 덕분에 참 좋은 선택을 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1967년생인 차인표는 1993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공연 중이다.
차인표가 출연한 '유어라이프'는 7일 '신애라이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신애라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