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이숙캠'의 '코인 부부' 아내가 어린 시절 친척에게 학대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아내는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에 맡겨졌고, 매일 폭행당했다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코인 부부'의 상담 솔루션과 2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앞서 '코인 부부'는 아내의 역대급 폭언과 남편의 코인 중독으로 충격을 안겼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이 가운데 부부가 아이 앞에서도 서로에게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공개돼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아내는 아이의 앞에서도 남편에게 소리질렀고, 첫째 아이는 아내가 다가오자 뒷걸음질 치며 두려움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이 앞에서 그런 심한 말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 '너희 아빠는 쓰레기다' 이런 말도 한다. 최소한 아이 앞에서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와 똑같이 아이 앞에서 "꺼지라고"를 연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지옥이구나. 지옥이다"고 탄식했다.
그리고 부부의 첫째 아이가 소리 지르며 두 사람의 모습을 따라하는 행동까지 관찰돼 더욱 충격을 안겼다. 아내에 따르면 부부 싸움 후 첫째 아이의 틱이 생기고 심해졌다고.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극단적 생각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남편은 아내에게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이전에도 비슷한 협박을 해왔다고 한다.
이에 관해 아내는 "평생 죄책감에 쌓여보란 생각으로 (했다) 애들 생각 안 하고 빚진 것도 많아서 (그랬는데) 결국 생각을 해보니 아닌 것 같아서 안 했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엄마가 가버리면 아이들은 어떡하냐"며 아내를 타박했다.
또 부부가 둘째 아이를 차별하는 모습도 공개돼 더욱 충격을 안겼다. 차별에 관해 부부는 첫째에 비해 정이 잘 가지 않는다는 듯한 답을 내놓았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이 가운데 이호선의 상담이 진행됐고, 폭언 뒤에 숨겨졌던 아내의 학대 당한 어린 시절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척 집에 맡겨졌다는 아내는 맨날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밥알을 씹는다는 이유로 효자손으로 머리를 맞아 피가 뚝뚝 떨어졌다. 맨날 맞고 허리띠로 맞고 그랬다. 자기 엄마가 하는 거 보고 더 그랬다"고 했다.
이어 "여름에는 반찬이 금방 쉬는데 그걸 먹고 토하면 그 토도 주워 먹게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아내의 부친은 친척 집에 맡긴 후 한 달에 1번 찾아왔다.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 모친이 찾아와 함께 살게 됐다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아내는 끝내 눈물 흘렸다.
사진 = JT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