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S 7' 17게이밍이 47점으로 위너스 스테이지 1위에 올랐다. 한국 팀 중에선 지케이가 유일하게 파이널에 직행했다.
6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서킷 3’의 첫 단계인 'PGS 7’의 위너스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하반기 첫 글로벌 e스포츠 프로팀 대회로, 총상금은 50만 달러 규모다. 세 개 시리즈가 하나의 서킷으로 연결돼 각 대회 성적이 서킷 순위에 누적 반영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3주에 걸친 경쟁을 통해 최종 시리즈인 'PGS 9'에서 우승 팀을 가린다.
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다. 출전팀은 글로벌 파트너 12개 팀과 지역 시리즈를 통해 진출한 12개 팀 등 총 24개로 구성된다.
'PGS 서킷 3’의 포문을 여는 'PGS 7'은 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팀은 단계별 경쟁을 거쳐 서킷 3의 첫 순위를 결정한다.
오늘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게임단들이 파이널 직행권을 두고 격돌하는 'PGS 7’ 위너스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준비된 다섯 매치를 모두 치른 결과, 17게이밍이 총점 4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46점의 풀 센스가 2위, 44점의 이아레나가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파이널에 오를 수 있는 커트라인인 8위는 28점의 팀 리퀴드가 차지했다.
한국팀은 희비가 엇갈렸다. 웃은 쪽은 지케이 이스포츠로, 통합 2위를 기록한 그룹 스테이지와 달리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졌으나, 마지막 매치 성장의 맹활약에 힘입어 총점 29점 확보에 성공해 7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반면 T1은 26점으로 9위를 기록해 파이널에 직행하지 못했다. 4매치까지는 유의미한 점수를 확보해 파이널 직행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매치에 충분한 점수를 확보하지 못해 파이널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이에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젠지, DN수퍼스와 위너스 스테이지에서 내려온 T1이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PGS 7’ 파이널을 향한 최후의 도전에 나선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