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1
연예

[전문] "대학로 무대 존중해, 경솔한 언행 사과"…신동엽, '소극장 폄하 논란'에 고개 숙였다

기사입력 2026.08.06 18:11 / 기사수정 2026.08.06 18:11

신동엽, 엑스포츠뉴스DB
신동엽,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대학로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신동엽은 6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게시물을 통해 "최근 '짠한형'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신동엽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학로는 대체로 소극장이 많아서 뮤지컬을 안 한다. 대학로에서 하는 소극장 뮤지컬은 마이크를 안 차도 된다"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대학로 공연계와 소극장 뮤지컬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고, 신동엽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신동엽은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대학로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다.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들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 그렇기에 대학로 무대와 공연 예술에 대해 늘 애정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방송 중 출연진과의 대화 과정에서 오가는 농담에 치우친 나머지, 현장의 실제 환경과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배려하지 못한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신동엽 사과문 전문.

신동엽 사과문
신동엽 사과문


사진=엑스포츠뉴스DB, 짠한형 신동엽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