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1
연예

2019년 박지훈·변우석 신인 시절 소환…재정난 JTBC, 신작 대신 '꽃파당' 재편성 [공식]

기사입력 2026.08.06 16:50

JTBC
JTBC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JTBC가 토일드라마 공백을 신작 대신 기존 작품 재편성으로 채운다. 현재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박지훈과 변우석의 신인 시절을 담은 2019년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이어, 미방영작 '날아올라라 나비'까지 연이어 선보인다.

6일 JTBC 측은 토일드라마 ‘아파트’ 후속으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과 ‘날아올라라 나비’를 연이어 편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됐던 작품이다.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과 왕의 첫사랑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이 벌이는 조선 혼담 대사기극이다. 

현재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지훈과 변우석의 신인 시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등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케미와 설렘 가득한 퓨전 로맨스가 어우러져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JTBC
JTBC


이에 더해 다음달 19일(토)부터는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가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배경으로 손님들을 눈부시게 변화시키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들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당초 2021년 JTBC 편성이 예정됐지만, 출연 배우 심은우의 학교폭력 의혹 여파로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국내에서는 정식 방송 없이 대만 방송사와 OTT 플랫폼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배우 김향기와 최다니엘, 오윤아가 각각 인턴과 디자이너, 원장으로 분해 손님들과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JTBC 대표 웰메이드 드라마 ‘청춘시대’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가 선보이는 ‘어른이’ 성장 드라마로, 평범한 일상 속 위로와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꽃파당’은 8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각각 2편씩 방송된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9월 19일부터 같은 시간대에 매주 토·일요일 1편씩 방송되며, 이에 따라 일부 드라마 제작 지연에 따른 공백도 모두 알찬 재미로 채워진다.

10월에는 배우 안효섭과 ‘해를 품은 달’ 김도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높은 ‘파이널 테이블’이, 12월에는 안보현과 이성민, 수현이 출연하는 고려시대 배경의 사극 ‘신의 구슬’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한편 JTBC는 재정난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JTBC와 채권자 간 구조조정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 보류 기간을 오는 8월 30일까지 연장했다.

JTBC는 앞서 지난달 1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며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도 함께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채권자들과의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한 달 더 미뤄지게 됐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